■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여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주요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부터 보겠습니다. 어제는 PK지역에서 선거운동에 나섰는데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으로 가보시죠.
민주당 측에서는 낙관론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압도적 승리 아니고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박성민]
지금 상황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하겠다라는 의지가 충만한 것은 좋지만 그럼에도 선거라는 것이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험지에 가서 유세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낮은 자세,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저런 입장을 냈다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이재명 후보의 유세 일정을 보면 TK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을 했고 그리고 어제 같은 경우에도 영남지역을 갔었단 말이에요.
그렇게 하면서 어떻게 보면 YS가 정치를 시작했던 지역부터, 그리고 오늘까지 하게 되면 DJ가 정치를 하셨던 지역까지, 이렇게 동서화합을 할 수 있는 지역의 통합을 이뤄내는 그런 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만큼 보수 유권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방식이 통합의 정신을 강조하는 것, 그리고 실용의 정신을 강조하는 것, 겸손하고 절박한 자세를 강조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능함을 강조하는 것, 이렇게 4가지를 키워드로 해서 적극적으로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것이 지금 국민의힘 내부의 자중지란 상황과 맞물리면서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대안으로 영남지역에서 떠오를 수 있다라는 기대하에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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